오클랜드, 선발진 보강… 디트로이트서 ‘파이어스 영입’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8-08-07 07:33:00
마이크 파이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소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웨이버 트레이드로 선발 마운드를 보강했다. 마이크 파이어스(33)를 영입했다.
오클랜드는 7일(이하 한국시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오른손 선발 투수 파이어스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오클랜드는 추후 지명 두 명의 선수 혹은 현금을 디트로이트로 넘긴다. 두 팀은 논 웨이버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에도 파이어스 이적을 논의했다.
메이저리그 8년차의 파이어스는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119이닝을 던지며, 7승 6패와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2 1/3이닝을 던지며, 2승 1패와 평균자책점 2.23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15시즌 이후 최고의 모습. 지난해에는 29경기(28선발)에서 평균자책점 5.22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파이어스는 이번 시즌 이후에도 보유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이후 연봉 조정 신청 자격 3년차를 맞이하며, 2019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다.
한편, 오클랜드는 지난 6일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오른손 구원 투수 숀 켈리를 영입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대비하고 있다.
오클랜드는 7일(이하 한국시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오른손 선발 투수 파이어스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오클랜드는 추후 지명 두 명의 선수 혹은 현금을 디트로이트로 넘긴다. 두 팀은 논 웨이버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에도 파이어스 이적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2 1/3이닝을 던지며, 2승 1패와 평균자책점 2.23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15시즌 이후 최고의 모습. 지난해에는 29경기(28선발)에서 평균자책점 5.22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파이어스는 이번 시즌 이후에도 보유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이후 연봉 조정 신청 자격 3년차를 맞이하며, 2019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다.
한편, 오클랜드는 지난 6일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오른손 구원 투수 숀 켈리를 영입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