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일라이 아내 지연수 “시댁으로 신혼여행”
최윤나 기자yyynnn@donga.com2018-08-04 13:31:00
유키스 일라이의 아내인 지연수가 ‘시댁으로 신혼여행을 갔다’며 멘붕에 빠졌던 사건(?)을 공개한다.
4일 밤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선 ‘휴가도 시댁이랑 가야 해?’라는 주제로 배우 김용림, 배우 금보라, 배우 이창훈, 한의사 이경제, 방송인 지연수, 개그맨 강성범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이어 한의사 이경제가 “남편이 매달려서 결혼했을 것 같다”고 묻자, 그녀는 “그렇다. 결혼 전에 죽자사자 매달렸던 남편이 지금은 죽을 것 같다고 말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연수는 “결혼 후 친구와 홍콩 여행을 간 적이 있다. 흔쾌히 가라고 해서 떠났는데 다음날 아침에 부재중 전화가 30여 통이 와있었다. 종일 전화하고 밤에는 영상통화를 켜놓고 자자고 하더라”며 “결국 홍콩에서 호텔 수영장 말곤 아무 곳도 못 가봤다”고 아무도 못 말리는 사랑꾼(?) 남편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동치미’는 4일(토) 밤 11시에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