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유호정 “남편 이재룡, 잘못하면 각서 쓰지만 실수 계속”
조유경 기자polaris27@donga.com2018-07-22 23:52:00
유호정은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유호정은 “이재룡이 너무 착하다”라는 토니 안 어머니 말에 “너무 착해서 탈이다. 사람 좋은 게 저한테는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런데 늘 똑같은 실수를 계속한다. 내가 막 약이 오르더라. 각서를 써도 소용없다”라고 한탄했다.
유호정은 “남편이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 그런데 잘못했을 때 나오는 방어용 사랑해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또한 그는 사춘기를 겪었던 아들들 때문에 크게 울었던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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