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세레나 “하룻밤에 2억 원, 은밀한 제의 받기도”
조혜선 기자hs87cho@donga.com2018-04-05 10:12:00
오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1964년 18살의 나이로 데뷔해 ‘갑돌이와 갑순이’, ’새타령’ 등의 히트곡으로 ‘민요의 여왕’으로 불리는 김세레나의 두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세레나는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보급 가수’라는 찬사받으며 1970년대 당시 가장 많은 세금을 내는 연예인으로 꼽힐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그녀는 지난 해 3월 방송에서 “전성기 시절 하룻밤에 2억원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세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세레나는 “부모는 죽을 때까지 자식을 항상 마음속에 품고 산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아들은 “어렸을 때 아빠하고, 엄마하고 같이 보내는 시간이 적었다. 왜 나는 평범하지 못한 가정에서 태어났을까 고민했다”고 말하며 모자간의 메울 수 없는 틈이 있음을 밝힌다.
이날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 회복을 위한 일본 여행이 공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여행지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감정이 폭발해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아슬아슬한 여행이 펼쳐진다.
한편 김세레나의 ‘인생다큐-마이웨이’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2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