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논란’ 조재현 측, 인터뷰 거절 “현재 패닉 상태”
조혜선 기자hs87cho@donga.com2018-03-12 13:31:00
지난 9일 방송된 MBC ‘아침발전소’에서는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행 의혹 사건을 다뤘다.
이날 ‘아침발전소’ 측은 ‘PD수첩’이 방영된 후 당사자들의 입장을 듣기 위해 조재현을 찾았다. 앞서 6일 방송된 ‘PD수첩’에서는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이 과거 여배우들을 성폭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어 “조사를 받게 된다면 기꺼이 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이야기는 조사를 통해 하겠다”라고 인터뷰를 거절했다.
한편 경찰 측은 12일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덕 영화감독에 대해 내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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