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A 씨 “18살에 개그맨에 성폭행 당해” 주장
조혜선 기자hs87cho@donga.com2018-03-06 15:25:00
SBS funE는 6일 외국에서 공부하던 유학생 A 씨(당시 18세)가 개그맨 이모 씨(당시 24세)와 만나게 된 상황과 사건에 대해 자세하게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지인의 동료로 만난 이 씨가 '언제 밥 한 번 먹자'고 말해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
그는 '성경험이 없다'고 거부했지만 강제로 성관계를 하게 됐고, 이후 A 씨는 성인인 언니의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사후 피임약을 처방받았다.
가해자로 지목된 이 씨는 해당 매체와의 통화에서 "A 씨가 미성년자인지 몰랐으며, 호감이 있었기 때문에 관계를 가졌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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