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박나래·기보배까지…‘스마일경주’로 APEC 성공 기원

김승현  기자tmdgus@donga.com2025-10-02 11:37:57

청년기업이 시작한 ‘스마일경주’ 캠페인이 배우, 스포츠 스타, 과학자 등 각계 인사의 참여로 주목받았다. 부창제과는 APEC 공식 디저트로 선정돼 K-푸드와 한국 미소 문화를 세계에 알린다. 사진=부창제과 제공
● 청년기업에서 시작해 스타·국가대표까지 확산
‘스마일경주’는 경주 청년기업이 “외국인에게 먼저 웃자”는 취지로 출발한 민간 환영 캠페인이다. 최근에는 배우 이장우, 방송인 탁재훈·이상민, 코미디언 김원효·김준호·박나래,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 등 스타와 전문가들이 대거 합류하며 화제를 모았다.
● 부창제과, APEC 공식 디저트 선정…K-푸드 세계화 나선다
부창제과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 많은 한류 아티스트, 스포츠 스타,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스마일경주’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미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도 내년부터 본격 진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 “APEC 성공 기원…경주를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도시로”
이경원 FG 대표는 “스타와 각계 인사들의 따뜻한 참여는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미소와 환영 문화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PEC이 성공해서 경주가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도시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창제과가 APEC 공식 디저트로 선정된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의 호두과자와 미소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내년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