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뇌절 복수→신동엽과 19금 키스…목 쉬도록 코믹 연기 (SNL코리아5)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24-05-05 09:22:00





“단단히 망가질 준비를 했다”는 각오대로 이지아는 작정한 듯 코미디 연기를 쏟아냈다. 직접 개사한 ‘여배우 랩’으로 오프닝을 장식하고 막장 드라마, 4차원 캐릭터, 너드미에 최근 유행 챌린지까지 이지아의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듯 모든 것을 쏟아 부으며 관객들에게 최고의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프닝에서는 “관심 딱 없으니까!”라며 직접 쓴 가사로 속 시원한 랩핑을 선보이는가 하면 ‘MZ 오피스 in 대기업’에서는 외계인과 펭귄에 집착하는 엉뚱미 넘치는 ‘조지아’ 대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너드 누나’ 코너에서는 연애를 과학적으로 풀어내는 순진 무구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을 폭발시켰다.
공연 후반 목이 쉴 정도의 혼신의 열정으로 역대급 부캐들을 쏟아낸 이지아는 “평생 잊지 못할 짜릿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 마지막 회 호스트로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크루들, 관객들과 함께 열정적이었던 이번 시즌 마지막 무대의 여운을 즐겼다.
이지아의 맹활약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SNL 코리아’ 시즌 5 전편은 모두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