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아 루이스 인스타그램
지난 9월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CBS 법정 드라마 ‘Matlock(매트록)’ 주인공 델 리오가 루이스를 성추행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델 리오는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주연 배우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제작이 잠정 중단됐고, 제작진은 대본 수정, 대체 배우 섭외 등을 완료한 후 촬영을 재개할 것이라 공식 입장을 전했다.
당시 루이스는 “엄마와 함께 사랑의 힘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난 따스한 보살핌을 받고 있는 중이다”라며 “여러분들이 보내준 모든 응원과 지지에 감사하다. 우리가 늘 잊지 말아야 할 건 강인함이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1일 루이스는 “우리는 다시 시작할 거예요”라는 글로 ‘매트록’의 촬영 재개 소식을 알렸다. 사진 속 그는 극 중 변호사 사라 프랭클린의 복장을 하고 티저 포스터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