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박해리, 벌써 이런 사이?…쇄골 스킨십에 돌직구 고백까지

이수진 기자 2025-12-01 10:01

사진제공|채널A

이정진과 박해리가 한강 데이트에서 한층 가까워졌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이정진과 박해리가 퍼스널컬러 진단부터 커플룩 쇼핑까지 이어지는 설레는 데이트로 눈길을 모은다.

화창한 한강에서 박해리를 맞이한 이정진은 자연스럽게 산책을 제안하며 달라진 분위기를 보여준다. 두 사람이 아직은 존댓말을 쓰고 있음에도 스튜디오에서 이승철은 “이미 말 놓은 거 아니냐. 우리한테만 숨기는 것”이라며 장난스러운 촉을 발동한다.

이정진은 계절이 바뀌었다며 “같이 옷을 사 입자”고 제안하고, 박해리는 “오빠 스타일을 제가 골라도 되냐”고 화답한다. 이어 “내가 추천하는 옷 가능하겠냐”며 장난을 섞는 이정진의 모습에 박해리는 웃음을 터뜨린다.

본격적인 쇼핑에 앞서 두 사람은 박해리가 예약해 둔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는다. 상담 과정에서 서로의 두상·쇄골·허리 등을 직접 확인하는 ‘골격 진단’이 이어지며 뜻밖의 스킨십이 오간다. 박해리가 먼저 이정진의 쇄골을 살짝 터치하자 스튜디오의 이다해는 “너무 설렌다”며 과몰입 반응을 보인다.

컬러 진단 후 옷가게에서 서로에게 어울리는 옷을 골라주는 시간이 이어진다. 박해리는 자신이 고른 스타일을 입고 나온 이정진을 보며 “너무 귀엽다. 이런 느낌 처음”이라고 감탄했고, 문세윤은 “잘생긴 남자가 귀여워 보이면 끝난 거”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두 사람이 함께 고민해 고른 ‘커플룩’이 무엇일지, 이정진·박해리의 미묘하게 깊어진 쇼핑 데이트는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 191회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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