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박해리 첫 데이트→정준하 질문 그만해! (신랑수업)

홍세영 기자 2025-10-14 11:50

사진 |채널A


이정진이 앞서 소개팅을 했던 여성과 첫 번째 데이트에 나선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약칭 ‘신랑수업’) 184회에서는 ‘소개팅녀’와 ‘향수 공방 데이트’를 하는가 하면, 절친한 형인 정준하가 운영하는 식당을 함께 방문하는 이정진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이정진은 환한 미소를 장착한 채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 늘 비를 몰고 다녔던 이정진이 모처럼 화창한 날씨 속 데이트를 하러 가자 ‘교장’ 이승철은 “임자를 만나니까 날씨도 도와주네~”라며 흐뭇해한다. 잠시 후, 이정진은 앞서 소개팅을 했던 직장인 박해리 씨를 만나, 차에 태운 뒤 데이트 장소로 이동한다.

차 안에서 이정진은 “우리 (소개팅한) 방송 나가고 주변에서 무슨 말 없었냐?”고 슬쩍 묻는다. 박해리 씨는 “오히려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이 물어 봤다”며 지인들의 반응을 전해 이정진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박해리 씨는 이정진에게도 “오빠 주변에서는 뭐라고 하셨는지 궁금하다”고 되묻는다.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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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정진은 ‘오빠’라는 호칭에 설렜는지 ‘광대 승천’ 미소를 짓고, 주위의 반응을 솔직하게 전한다. 이후 그는 “오늘은 나만의 향수를 만들 수 있는 공방에 간다. (박해리 씨를) 처음 봤을 때 ‘향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해서”라고 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박수를 받는다.

드디어 이정진이 예약한 ‘향수 공방’에 도착한 두 사람은 “서로를 봤을 때 생각나는 느낌으로 향수를 만들어주자”며 조향 작업에 들어간다. 이때 두 사람은 상대를 바라보면서 달콤한 눈빛을 주고받는데, 이를 본 ‘연애부장’ 심진화는 “눈빛 교환이 어쩜 저러냐? 두 번 만에 너무 뜨겁게 본다”라며 환호성을 터뜨린다. 과연 두 사람이 서로를 위해 어떤 향수를 만들어 선물할지, 그리고 그 향수에 담긴 의미가 무엇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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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공방’을 나선 이정진은 다음으로 정준하가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이정진은 박해리 씨를 정식으로 인사시키고, 정준하는 이정진을 ‘오빠’라고 부르는 박해리 씨의 모습에 “진도 많이 나갔네~”라며 자기 일처럼 좋아한다. 그러더니 박해리 씨에게 “원래 이상형은 어떻게 되냐”, “정진이와는 성격이 잘 맞는 것 같냐?” 등 이정진을 대신해 질문을 하며 분위기를 띄운다.

박해리 씨가 정준하의 질문에 어떤 답을 들려줄지, 이정진과 박해리 씨의 설렘 가득한 첫 데이트는 15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신랑수업’ 184회에서 만날 수 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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