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가 뛰어난 위기 대처 능력을 보여줬다.
화사는 지난 8일 방송된 Mnet ‘라이브 와이어’에서 ‘마리아’를 열창했다. 이날 누드톤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화사는 ‘무대 장인’ 답게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앉았다 일어나는 과정에서 구두 굽에 치마가 걸려 다소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으나 안무인 척 자연스럽게 빼내 눈길을 끌었다.
무대 후 정재형이 센스 넘치는 대처 능력을 칭찬하자 화사는 쑥스러워하며 웃었다. 관객들은 화사를 위해 단체로 못 본 척 연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