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김수현이 보유 주택 가운데 1채를 최근 매각했다. 급전을 목적으로 한 처분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지만, 지난해부터 계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월간지 우먼센스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지난 3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 한 채를 80억원에 매도했다. 전용면적 170.98㎡(약 52평)로, 김수현은 해당 주택을 지난 2014년 30억2,000만원에 매입했다.
매매 계약 체결 시점은 지난달 27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광고 위약금 등 손해배상청구소송에 얽힌 김수현이 이를 대비하는 차원으로 매각한 게 아니냐는 예상이 나왔다.
해당 주택의 매각은 그러나 지난해부터 계획됐으며, 매수인 또한 예정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매각한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에 2채를 더 갖고 있는 상태다.
김수현은 가로세로연구소를 상대로 여러 건의 고소, 고발을 진행 중에 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