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가 멤버 최민환과 전처 율희의 갈등과 관련해 심경을 고백했다.
25일 오후 이홍기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되어버렸지”라며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논란에도 그룹을 지켜내고 버티겠다는 강한 의지를 남긴 것.
앞서 율희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유흥업소를 다녔다고 폭로하며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2022년 최민환이 지인에게 전화해 가라오케 예약과 여성 접대부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5일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다”면서 “하지만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민환은 26일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되는 FT아일랜드 아시아 투어 무대를 앞두고 있다.
이홍기 글 전문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되어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