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7회에서는 마이너스 가계 적자 상황 속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최준석-어효인 부부의 위태로운 일상이 본격적으로 공개된다.
이날 최준석은 아내와 아침 겸 점심으로 외식을 한 뒤, 자신이 운영하는 야구교실로 향한다. 그는 “현재 혼자 운영 중인데 수입은 일정치 않다”라고 밝힌 뒤, 홀로 야구 레슨장을 열심히 청소한다. 이후 레슨 준비를 하던 중, 최준석은 “사실 선수 은퇴 후, 프로야구 감독이나 지도자의 길을 걷고 싶었는데, (사기 사건으로 인한) 채무를 갚다보니 결국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게 되더라”고 안타까운 속내를 꺼내보인다.
다행히(?) 최준석은 늦은 밤까지 야구 레슨을 이어가며 구슬땀을 흘리는데, 직후 최준석은 “일대일 레슨이 생각보다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일이다. 그래서 집에 있을 때는 (말을 안하고) 쉬고 싶은 것 뿐”이라고 항변한다. 남편이 퇴근하기 전, 어효인도 미역국부터 제육볶음까지 뚝딱 만들어 두 아이의 저녁 식사를 챙기는데, “아, 고단하다”라고 조용히 토로한 어효인은 잠시 후, 텀블러에 뭔가를 담아 홀짝 마셔 모두를 놀라게 한다. 최준석 역시 “아내의 저런 모습은 처음 본다”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는데, 어효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무엇인지, 가계 경제를 두고 매일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최준석-어효인 부부의 리얼 일상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지난 18일 정규 편성 후 첫 방송부터 분당 최고 시청률 3%를 기록하는 등 안방의 열띤 관심을 받았으며, 25일(일) 밤 10시 7회를 방송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