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가 뜻밖의 부상으로 일정을 긴급중단한다.
25일 방송하는 tvN ‘내가 뭐라고’(연출 김종기, 작가 한영신)에서는 윤성빈, 조현아, 미주의 역조공 홀리데이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먼저 조현아는 팬 페르난도를 집으로 초대했던 것에 이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준다. 조현아의 끝없는 이벤트는 홈파티 여왕 박나래가 “이벤트 업체도 해야겠어”라고 감탄했을 정도라고.
내륙지역인 슬로바키아에서 온 팬 로버트에게 수산시장 구경, 해산물 요리를 대접했던 미주는 바다로 떠난다. 하지만 로버트 맞춤 코스를 알차게 계획한 미주 앞에 비바람과 시련이 한꺼번에 휘몰아친다. 미주는 얼굴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내원, 역조공 여정을 중단한다. 과연 두 사람의 일정이 다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윤성빈과 조현아, 미주는 팬과 아쉬운 이별의 시간을 맞이한다. 스타와 팬의 관계를 넘어 친구 같은 면모를 드러냈던 세 팀의 작별 인사는 보는 이들의 눈시울마저 붉힐 예정이다. 25일 저녁 8시 40분 방송.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