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22회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돼 초등학교 4학년과 초등학교 2학년, 네 살 딸을 양육 중인 고딩엄마 한지이가 출연해 세 딸과 함께하는 워킹맘의 일상을 보여준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한지이는 “셋째를 출산한 뒤 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서 깨어났다”며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2주 동안의 기억이 사라졌다”고 당시의 심각했던 상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와 함께 ‘고딩엄빠’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교통사고 후유증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고 언급해, “어떻게 교통사고보다 더 큰 문제가 있을 수 있느냐”는 의아함을 자아낸다.
잠시 후 한지이는 세 딸과 함께 살고 있는 현재의 일상을 공개한다. 한지이와 딸들은 럭셔리한 집에 거주 중인데, 널찍한 내부에 테라스까지 갖춰 “지금까지 ‘고딩엄빠’에서 봤던 집 중 제일 넓다”는 3MC의 감탄을 자아낸다. 더욱이 미모가 남다른 한지이의 세 딸은 엄마보다 먼저 일어나 등교를 척척 준비하는가 하면, 함께 거주 중인 한지이의 동생에게 ‘폭풍 애교’를 보여 스튜디오를 훈훈함으로 물들인다.
고딩엄마 한지이의 사연은 14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22회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