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재활 데이트를 함께한다.
14일(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8회에서는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함께 재활 운동을 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한고은은 척추측만과 목 디스크 회복을 위해 재활 운동을 하고 있음을 털어놓는다. 그는“그냥 앉아 있는데 허리가 내려앉아서 119(구급차)에 실려 갔다. 발가락은 움직이는데 다리를 아예 못 움직였다”며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한다.
그러나 한고은은 “진작 배우지~”라며 입을 삐죽거리고 당황한 신영수는 “여보랑 결혼할 줄 알았으면 스포츠 마사지를 배울걸 그랬어. 여보한테 필요한 남자로 컸어야 했는데…”라고 말한다. 신영수는 코치의 지도에 따라 한고은에게 스포츠 테이핑을 해주는 것은 물론,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승철은 “왜 이렇게 질척대~”라고 지적하고, 문세윤마저 “습관인 듯 하다”고 꼬집는다. 급기야 한고은은 신영수를 향해 “이 분 별로예요. 코치님이 (스트레칭) 해주세요”라며 커플 스트레칭을 거부(?)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재활 데이트’ 현장은 14일(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