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쉬시위안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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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서희원, 사진=동아닷컴DB·게티이미지코리아
21일(한국시간) 대만 시나연예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는 지난 11월 이혼하면서 이혼합의서에 명시된 생활비를 지난 3월부터 지급하지 않았다. 한화로 약 2억 1700만 원이다.
이에 서희원 측은 서희원이 구준엽과 결혼하자 합의했던 생활비 지급을 중단했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강제 집행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왕소비는 자산 일부를 압류당할 위기라고 전해졌다.
그러자 왕소비는 "나는 더이상 이 집 전기세를 내고 싶지 않다. 아이를 너무 데려오고 싶다. 내일 바로 갈 것이다. 내가 아이 양육비를 안 준다고 모욕한 것인가. (서희원이) 내 마지노선을 건드렸다"며 분노했다.
여기에 더해 서희원의 전 시어머니인 사업가 장란이 22일(한국 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서희원은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지 않고 구준엽과 결혼했다”면서 서희원이 마약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희원이 모친에게 보낸 음성메시지를 공개하며 "매일 마약한 것을 알고 있다. 증인도 있다. 법원에 끌려가 혈액검사를 받게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게 되면 그날로 다 끝이다. 너희 가족도 다 끝나는 것"이라고 협박했다.
또한 장란은 "우리 아들이 피땀 흘려 얻어준 집에 살면서 양심과 인간성이라는 게 있냐"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장란은 “(서희원이) 약을 사고 하는 것까지 모든 증거를 찾아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