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52)과 르세라핌 사쿠라(24)가 뜻밖에 ‘남사친 여사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19일 네이버 NOW.에서 방송되는 토크쇼 ‘걍나와’에는 르세라핌 사쿠라가 스무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녹화 당시 MC 강호동은 사쿠라에 대해 “‘걍나와’ 최초 호동이의 여사친”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강호동과 사쿠라는 “쿠라! 동! 크로스!”를 외치며 반갑게 인사했다. 하지만 사쿠라는 “저희 5년 됐는데 보는 건 세 번째”라며 “데뷔를 했는데 축하한단 말도 없었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28살 나이 차를 뛰어넘은 강호동과 사쿠라의 케미스트리는 19일 오후 8시 ‘걍나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