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19일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씨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지난해 초부터 5월 말까지 K를 만났다”면서 “그가 혼인을 빙자해 임신중절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또 “K는 2년 후 결혼하자고 약속했으나 임신중절 이후 태도를 바꿨다”면서 “5월 말 전화통화로 이별을 통보 받았다”고 말했다.
A씨는 18일 해당 글에 “증거 사진과 문자메시지 내용이 많이 남아 있지만 법적인 이유 로 바로 공개하지 않았고, (공개 여부를) 고민 중”이라며 “1년 넘게 죄책감과 고통 속에 시달렸다. (폭로를) 쉽게 결정한 것이 아니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 다음은 솔트 엔터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배우 김선호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