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극본, 연출 정정화 / 제작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은 결혼 전 순결을 목숨처럼 지키던 오우리가 검진을 받던 중 의료사고로 인해 한 남자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오늘부터 우리는’은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더불어 임수향과 성훈, 신동욱, 홍지윤의 캐스팅으로 완벽한 조합을 완성해 이들이 선사할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안방극장을 휘어잡을 전망이다.
임수향은 극 중 인기리에 방영 중인 ‘막장’ 드라마의 보조작가인 오우리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그녀는 예상치 못하게 새 생명을 품게 됐지만 오로지 자신의 선택으로 인생을 개척해가는 주체적인 여성을 연기한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우아한 가’로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매력과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임수향이 그려낼 오우리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신동욱은 원칙과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는 강력계 형사 이강재로 완벽 변신한다. 극 중 오우리(임수향 분)의 남자친구로 그녀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부드러운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를 통해 탄탄하고 묵직한 연기력을 선보인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기 포텐을 터트리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홍지윤은 외모 빼고 모든 게 가짜인 여자 이마리로 분한다. 이마리는 극 중 라파엘(성훈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결혼까지 골인한 계획적인 인물임과 동시에 미워할 수 없는 반전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룰루랄라 전당포’, ‘나의 나라’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일 행보로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온 홍지윤은 원작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선보이며 제작진의 과감한 캐스팅에 설득력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로맨틱한 시너지를 발휘할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새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은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한층 더 발랄하고 유쾌한 코믹적 요소까지 겸한 로코의 새 장을 기대케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