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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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키협회는 "제23대 협회 집행부 구성 결과 홍보마케팅위원장에 오정연 씨, 스노보드 심판위원장에 배우이자 스노보드 국제심판인 박재민 씨를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학창 시절 배우 김태희, 이하늬 등과 함께 서울대 스키부에서 활동하는 등 스키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오정연은 협회 이사직을 겸임한다.
오정연 위원장은 "우리나라 스키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과 올림픽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태고, 스키를 통한 동계올림픽 유·무형의 유산 활용에도 관심을 두고 스키 문화를 한 단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정연과 박재민은 서울대 체육교육과 출신이며 두 사람은 1년 선후배 사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