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경제 전문 유튜버 슈카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슈카는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멤버들의 자산배분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김동현의 자산 현황은 주식 30%, 가상화폐 20%, 부동산 25%, 부동산 대출 25%로 나타났다. 김동현은 “불법은 아니다”라면서 “원래는 주식만 50%였다. 올해 코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금이나 안전자산 확보에 대해서는 “채권은 무슨 뜻인지도 모른다. 투자를 해야 한다고 해서 통장에 남은 돈이 없다”고 말했다. 슈카는 “부동산 대출은 빌린돈이다. 김동현은 위험자산에 125% 투자한 것”이라며 위험성을 진단했다.
“가장 공격적”이라고 말한 양세형은 대부분이 주식 투자에 쏠렸다. 주식, 청약, 대출, 예금, 연금 등 다양한 투자로 포트폴리오가 꾸려졌다. 양세형은 “연금 저축과 같은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과 예금, 주식 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슈카는 “우리나라 청년 중 부동산을 갖고 있지 않는 사람 중 가장 공격적이면서도 가장 많이 보이는 포트폴리오다”라며 “이성적”이라고 칭찬했다.
신성록
양세형
이승기
차은우
이승기는 가장 다채로운 포트폴리오 구성을 자랑했다. 예금이 40%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외화, 연금보험, 펀드, 주식, 부동산, 부동산 대출 등으로 채워졌다. 슈카는 “전형적인 부자의 포트폴리오다. 안정 지향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내가 똑똑해서라기 보다는 부모님이 은행원 출신이다. 기본적으로 안정적으로 투자를 하신다”고 비결을 말했다.
대부분 예금으로 자산배분을 하고 있다는 차은우는 녹화일 처음으로 주식을 샀다고 밝혔다. L전자 한 주를 샀다는 차은우는 “승기형의 추천으로 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