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이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김현숙은 7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예전부터 엄마가 촬영 갈 때 한 번도 찡찡댄 적 없던 효자 아들. 요즘 변화에도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너무 환하게 익사이팅하게 잘 놀고 있는 널 보면 오히려 짠하기도 하지만 훨씬 더 고맙고 기특하고. 말로는 표현 안 될 우리 아들. 내 인생의 동반자. 사랑한다”고 적었다.
김현숙은 2014년 비연예인 윤모 씨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약칭 ‘아내의 맛’)에도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6년여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것.
이혼 소식이 전해질 당시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동아닷컴에 “김현숙이 남편과 이혼하기로 했다. 현재 이혼과 관련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혼 이후 김현숙은 SNS 등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차기작 등을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다음은 김현숙 SNS 전문
예전부터 엄마가 촬영갈때 한번도 찡찡댄적이 없던 효자아들~~요즘의 변화에도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너무 환하게 익사이팅하게 잘 놀고 있는 널 보면 오히려 짠하기도 하지만 훨씬더 고맙고 기특하고...말로는 표현안될 우리 아들 내 인생의 동반자 ㅋ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