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는 최근 영화 ‘크루아상’ 홍보 차 진행된 인터뷰에서 가족사를 이야기했다. 남보라는 터닝포인트를 묻자, 가족사를 언급한 것.
남보라는 “제일 큰 터닝포인트는 가족사다. 동생이 떠났을 때, 그게 가장 컸다. 20대 초·중반에는 내 커리어, 성공, 필모그래피에만 집중했다. 그런데 20대 중·후반 그 일(남동생 사망)을 겪으니 너무 허무하고 삶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더라. 결국 행복이 별게 아니구나 싶었다. 내 주변에서 행복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남보라 남동생은 2015년 12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사망 소식은 전해졌지만, 구체적인 사망 원인 등은 전해지지 않았다. 당시 소속사는 남보라가 슬픔 속에 빈소를 지켰다고만 입장을 간략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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