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위기의 순간을 떠올렸다.
송윤아는 22일 방송된 MBN 예능 ‘더 먹고 가’에서 드라마 ‘마마’ 촬영 도중 교통사고를 당한 순간을 회상했다.
이날 임지호 셰프가 “허리는 어떻게 다쳤나”고 묻자 송윤아는 “바이크를 타는 장면을 찍다가 날아갔다. 도로에 떨어졌는데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온몸에 충격을 받았다. 일어나야 하는데 몸이 안 움직여지더라. 반대편에는 차가 오고 있었다. ‘죽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도로 한복판에서 위급한 상황이었는데 스태프 여러명이 끌고 나왔다. 찢어진 부분을 꿰매고 응급처치를 했는데 그 다음부터 걷지 못하게 됐다. 촬영 중이라 제대로 치료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