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아현, “2018년 여름 결혼해 파경”

 기자 2020-10-27 18:50

연기자 이아현(48)이 재미교포 사업가 이모씨와 결혼 1년 6개월여 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결혼 8년 만에 이혼했다’는 보도는 와전됐다는 설명이 나왔다.

27일 연예계 한 관계자는 “이아현이 이씨와 2018년 여름 미국 하와이에서 조용히 결혼했다”면서 “하지만 이혼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아현과 이씨가 2012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바로잡았다.

이와 관련해 이날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이아현 부부의 이혼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구체적인 시기와 사유 등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이아현은 1997년 첫 결혼했지만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06년 재혼한 뒤 5년 만에 이혼했다. 이아현은 1994년 데뷔해 KBS 2TV ‘딸부잣집’, SBS ‘LA아리랑’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최근 막을 내린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 출연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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