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에 오현경의 18세 딸 채령 양이 깜짝 등장한다.
21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6회에서는 제주도에서 ‘오탁 여행사’를 재개한 탁재훈-오현경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오현경의 딸 채령 양이 엄마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출연한다.
이날 채령 양은 삼촌 탁재훈을 위한 아몬드 초콜릿을 직접 만드는데, 이 과정을 셀프카메라 형식으로 담아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자 셋은 최근 오현경이 SNS에 올려 화제가 된 ‘의미심장 글’의 진상을 추궁(?)한다. 하지만 오현경은 이를 설명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쏟는다. 나아가 오현경은 “가슴에 멍자국이 50개는 생겼어”라며 남모를 속내를 털어놓는다. 그러면서도 “추석 때 탁재훈 오빠의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털털한 친화력을 드러낸다.
가슴에 멍자국 50개가 들었다는 오현경의 속마음 고백과, ‘오탁여행사’ 손님으로 나타난 임형준, 이규호와 함께 한 제주 여행기는 ‘우다사3’ 6회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김용건-황신혜의 달콤살벌한 캠핑카 여행기와 지주연-현우의 예능을 넘어선 ‘진심 고백’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MBN ‘우다사3’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