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장동민, 괴한 테러 언급 “이중창에 소리 못 들어”

전효진 기자 2020-10-04 23:40

‘구해줘 홈즈’ 장동민, 괴한 테러 언급 “이중창에 소리 못 들어”

MBC ‘구해줘! 홈즈’ 장동민이 최근 겪은 차량 테러를 언급했다.

4일 '구해줘!홈즈'에선 배우 임형준과 장동민이 전세 임대 주택을 찾는 3인 가족의 집 찾기에 나선다.

장동민은 이날 매물의 이중창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최근 괴한에게 당한 차량 테러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요즘 새시들은 성능이 좋아 밖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며 "나 또한 이중창 때문에 문 밖에서 일어나는 일을 듣지 못했다. 심지어 우리 집 개도 못 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지난 9월까지 총 세 번의 테러를 당했다. 괴한이 장동민의 개인 차량과 자택에 피해를 준 것이다.

그는 9월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에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면 안 되는데 장동민 원주집 3차 테러’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하며 파손된 자동차 앞에서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차 뿐만이 아니라 집 창문 유리창에 금이 가고 방충망이 찢어진 현장도 영상에 담았다. 그는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면서 CCTV 영상을 공유,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태다"라고 테러범에게 재차 경고를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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