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석천에게 ‘요식업’의 팁을 배우기 위해 그를 찾아간 홍현희-제이쓴의 모습이 그려졌다.
카페 창업을 위해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홍석천을 찾아갔다. 요리 연구하는 곳에 찾아간 홍현희-제이쓴 부부를 홍석천은 반갑게 맞았다.
특히 홍석천은 제이쓴을 격하게 반기며 “정말 오랜만이다. 내가 너 홍현희랑 결혼하고 나서 연락을 끊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스튜디오에서 “5년 전에 홍석천 형과 방송에서 만났는데 그 이후로도 친하게 지냈다”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과로로 죽을 뻔했다. 패혈증에 걸렸다. 아픈 줄 모르고 연말 내내 가게를 돌아다니며 일하고 방송을 했다. 어느 날 열이 심하게 올라서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하루만 늦게 왔으면 장담 못했다고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점포를 하나, 두 개씩 정리를 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너무 힘들어 애정을 갖고 있던 이태원 점포마저 정리했다”라며 “임대료가 너무 비싸다. 몸 추스리고 다시 일어나자는 생각으로 정리했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