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6년 전 ‘출발드림팀’에서 설거지를 둘러싼 감정 싸움을 벌인 뒤 오랫동안 앙금을 쌓아온 ‘설거지대첩’ 주인공 이창명과 이상인이 눈맞춤을 시도했다.
이날 이창명은 “일단 방송은, 그 상황이 일어났을 때는 방송을 다 하차했고 이후로는 그러한 일들로 인해서 시간을 좀 갖게 됐다”고 과거 음주운전 논란을 언급했다.
이어 “그렇게 무죄가 나오기까지 꽤 긴 시간이 걸렸고, 그런 일로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으니까 그게 죄송스럽다”고 전했다..
이창명은 2016년 4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인근 도로에서 교통 신호기를 들이받고 차량을 버린 채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위드마크 음주측정공식을 적용해 이창명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5% 이상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가 이창명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입증하지 못했다며 무죄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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