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대장금’ 배우 신국, 오늘 지병으로 별세

홍세영 기자 2020-08-29 17:20



배우 신국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이데일리는 29일 “신국은 오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처음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국은 루게릭병으로 4~5년간 투병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합병증도 있었다. 한 달 전 폐렴을 앓았고, 최근 폐렴 증상이 재발하면서 결국 사망했다고.

빈소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한편 196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국은 드라마 ‘전원일기’, ‘제1공화국’, ‘무역왕 최봉준’, ‘조선왕조 500년 설중매’ ,‘원미동 사람들’, ‘허준’, ‘상도’, ‘대장금’, ‘이산’, ‘동이’, ‘마의’, ‘옥중화’ 등에 출연했다. 주로 사극 출연이 많았고, ‘이병훈 PD의 페르소나’로 불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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