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배우 왕지혜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왕지혜는 결혼 2년 차 신혼생활의 이모저모를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왕지혜는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차가운 이미지와 달리 신혼다운 스윗한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왕지혜는 남편의 ‘질투의 화신’ 면모를 폭로해 관심을 모았다. 왕지혜는 남편과의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애정신을 촬영한 날은 남편이 집에도 못 놀러 오게 했다”라고 밝힌 것. 왕지혜는 “처음에는 이걸로 엄청 치열하게 싸웠다”라면서 “영화에서 이시언 씨랑 베드신 아닌 베드신을 찍게 됐는데, 그날은 씻고 놀러 오라고 하고 스킨십도 거부하더라”라며 질투심에 얽힌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스페셜 MC 배우 왕지혜의 이야기는 31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