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겸 사업가 배연정이 유튜버에 도전한다.
배연정은 지난 13일 개인 유튜브 채널 '배연정의 마이웨이'를 오픈했다"고 알렸다.
배연정은 채널 오픈과 함께 "제가 드디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데뷔 이후 50년 가까이 저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과 더 밀착하면서 가깝게 대화하고 소통하며 자주자주 뵙고 싶다"며 "많은 분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고 유튜브 채널 오픈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배연정은 IMF 시절 소머리국밥집을 창업한 후 20여 년 넘게 '맛집'으로 운영해 오면서, JTBC “집밥의 여왕”, MBC 기분좋은날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요리솜씨를 선보여 왔기에 그녀가 직접 전수하는 레시피와 요리 '꿀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배연정은 췌장암 직전 종양 단계에서 췌장 상당 부분을 절제하는 큰 수술을 겪고도 건강을 유지하며 왕성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승마, 바이크 등 액티브한 스포츠를 즐기는 등 건강을 유지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맛있으면서도 건강에 좋은 각종 식단과 운동을 통한 건강비법은 물론 패션코디법, 피부관리 비법 등 웰에이징을 실천하는 그녀만의 각종 비법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낌없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