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미투 논란 후 활동 중단한 조재현 근황 “가족들과…”
‘풍문쇼’에서 미투 논란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배우 조재현의 근황이 전해졌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미투 논란 스타들의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한 연예부기자는 “지난달 22일 조재현 측 변호사가 '조재현은 지방 모처에서 생활 중이다. 등산을 다니는 것 외엔 별다른 일을 하지 않는다. 말 그대로 칩거 중이다. 그리고 미투 관련 재판을 위해 불규칙적으로 서울에 올라온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다른 연예부기자는 "나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들었다. 조재현의 측근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을 알게 됐는데 그 사람 말에 의하면 조재현이 현재 서울에 가족들과 함께 있고 제주도에 머리 식히러 가끔 왔다 갔다 한다고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재현은 2018년 2월 미투 운동을 통해 여러 여성으로부터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받았다. 이후 조재현은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채널A ‘풍문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