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가수 양희은이 과거 암 투병 후 찍은 첫 사진을 공개했다.
양희은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80년대 초반. 암 수술 후 석달 시한부 선고. 그 석달을 넘기고 살아남아 처음으로 화장을 했다”는 글과 함께 흑백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젊은 시절 양희은의 모습이 담겼다.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갸름한 얼굴이 눈길을 끈다.
한편 양희은은 과거 난소암으로 투병 생활을 한 아픔이 있다. 대표곡 ‘하얀 목련’은 투병 시절 시한부 선고를 받고 쓴 곡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