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은 유튜브 채널 ‘구자철 Official’에 올린 최신 영상에서 120평에 조망이 좋은 집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구자철은 “자가 격리를 끝내고 드디어 집에 돌아왔다. 한국에서 2주, 카타르에서 2주 총 4주를 자가 격리 했다.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집을 소개하겠다”며 본격적으로 집 내부를 공개했다. 현관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거실은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통로 끝 양쪽에는 침실 두 개가 큼직하게 자리 잡아 있었다. 침실에는 대형 침대 여러 개, 심지어 소파까지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침실과 침실 내부에 있는 화장실에도 바다가 보이는 창문이 있다.
구자철이 사용하는 마스터 룸에는 큼직한 옷장, 금고가 눈에 띄었다. 마스터룸 거실에서는 다른 방과 마찬가지로 바다가 보이는 창문이 설치돼있다. 거실을 지나면 안쪽에 자리한 넓은 침실이 나온다. 수동 비데가 설치된 넓고 깔끔한 화장실도 인상적이다.
밖으로 나와 식장과 거실을 지나면 구자철이 공부하는 공간이 나온다. 집의 반대편 공간에는 수십켤레의 신발이 정리돼있는 신발장과 세탁실, 가사 도우미 방이 보인다.
끝도 없이 길게 이어진 복도를 걸어오면 반대편 쪽과 똑같이 위치한 방이 나왔다. 구자철은 그 방을 아이들 놀이방으로 사용한다고 했다. 놀이방에는 다른 방과 달리 바다가 아닌 즐비하게 늘어선 도시의 고층 건물들이 진풍경을 이뤘다. 마지막으로 공개한 맞은편 방 내부. 이곳에는 월풀이 딸린 욕실이 나왔다. 이곳 역시 바다가 보이는 창문이 있다.
구자철은 “구단에서 일정 부분 도움을 준 집이다. 참 감사한 일”이라며 영상을 촬영한 이유에 대해 “여러분과 소통을 하고 싶어 찍어봤다. 제가 어떻게 지내는지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통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