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이 박명수를 단짝 목록에서 제외했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인생의 단짝’으로 꾸려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조세호는 이광수와 유재석을 단짝으로 꼽았다. 그러자 유재석은 “광수와 내 뒷 얘기를 많이 한다더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유재석은 단짝으로 이광수, 지석진, 조세호를 언급했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박명수에 대해서는 “명수형은 단짝에서 ‘단’을 빼야한다. 개그 호흡은 잘 맞는데 맘은 잘 맞지 않는다. 명수 형도 알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수가 뒷얘기를 하는 걸 돌아 돌아 들었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