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측, 이혜성과 결혼설 부인

정희연 기자 2020-05-08 10:07

전현무 측, 이혜성과 결혼설 부인

방송인 전현무 측이 이혜성 아나운서와의 결혼설을 부인했다.

지난해 11월 동아닷컴의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진 전현무♥이혜성의 열애.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은 최근 함께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지난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 활동에 나선 전현무와 이혜성. 이들을 지켜본 봉사 단체 관계자는 “스태프에게도 알리지 않고 몰래 오셔서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모든 일과를 마친 후에야 조심스레 인사를 건네 오셔서 정말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동반 봉사 활동에 이어 7일에는 이혜성의 라디오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이혜성은 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DJ로 활약했던 KBS 쿨FM ‘이혜성의 설레는 밤’에서 개인 사정으로 하차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전현무와 이혜성이 결혼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결혼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2006년 KBS 제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는 2012년 프리 선언 이후 아나테이너로 방송가를 종횡무진해오고 있다. ‘팬텀싱어3’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 등에 출연 중이다. 전현무의 연인인 이혜성 아나운서는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연예가중계’와 ‘퀴즈 온 코리아’ 등에서 활약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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