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은 1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진산갤러리에서 작가 초대전 ‘항해-다시 또 다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영국어학연수를 다녀온 구혜선은 “학교도 복학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미스터트롯’을 보면서 힘든 일을 잊고 즐거운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11kg 감량을 했다고 하며 “살이 쪘을 땐 스스로 건강미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엔 무릎이 아파서 살을 뺐다”라며 “아침만 먹고 운동하고 따로 준비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뵙고 싶은 마음에 운동도 하고 다이어트 보조제도 좀 먹었다”라고 덧붙였다.
안재현과 이혼 소송에 대해서는 “별생각 없이 미래의 나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특별히 전해드릴 수 있는 소식이 없다”라며 “별생각 없이 미래의 나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특별히 전해드릴 수 있는 소식이 없다”라고 전했다.
연예계 복귀에 대해서는 “정리가 필요하다. 차츰 정리된다면 자연스럽게 대중들을 뵐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구혜선의 전시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수익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