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사랑’ 정애리, 불륜 의심…입지 좁아지며 긴장감 폭주
‘나쁜 사랑’에서 정애리의 입지가 점점 좁아진다.
MBC 일일드라마 ‘나쁜 사랑’(극본 홍승희, 연출 김미숙)에서 노유그룹 내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며 고군분투하는 장화란(정애리)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앞서 황연수(오승아)의 계략으로 인해 이혼 위기에 빠졌던 장화란은 위기감을 느끼게 되어 한재혁(이선호)과 최소원(신고은)에게 거액의 회사 자금 횡령 혐의를 뒤집어 씌우는 등 황민혁(윤종화)을 후계자로 만들기 위한 갖은 모략을 펼치지만 계속 실패한다.
게다가 이를 계속해서 뒤집어쓴 최측근 부하 직원이자 한민혁의 친부인 박상태(전진기)가 물류 창고 관리직으로 쫓겨나는 등 노유그룹 내에서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MBC 드라마 ‘나쁜 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