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송가인’ 조명섭이 ‘전참시’를 들었다 놨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22살 트로트가수 조명섭이 송성호 팀장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조명섭은 ‘전참시’ 스튜디오 첫 등장부터 포머드 헤어스타일과 이북 사투리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그는 강원도가 고향이다. 강원도가 이북 쪽이라 억양이 셀 수밖에 없다”며 “우리 마을에서도 이 사투리를 나만 쓴다. 친구들은 다들 서울말을 쓴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상을 통해 공개된 조명섭의 일상은 더욱더 ‘애늙은이’ 같았다. 매니저에게 쌍화차를 대접하는가 하면 후식으로 커피가 아닌 식혜나 숭늉을 원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