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4일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제25기 후보생 입학식에서 선서를 하는 모태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빙상 영웅이 이제 벨로드롬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한국 사상 첫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의 기쁨을 안겨주었던 모태범 선수가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관계자는 현재 소속되어 있는 이상화 선수의 추천으로 만남이 성사되었고, 앞으로 모태범 선수가 다재다능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모태범 선수는 현재 같은 소속 UFC선수 김동현과 함께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중이다.
한편, 본부이엔티는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의 스포츠선수 출신 및 방송인을 다수 보유한 매니지먼트사로 추성훈, 김동현, 이상화, 황광희, 정다래 등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