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이동윤이 학창시절 범죄 연루설에 이어 이번에는 병역 도피 의혹에 휩싸였다.
10일 스포츠조선은 “2001년 3월 국외 이주자의 영리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병역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이동윤이 활동을 포기하고 급작스럽게 미국으로 건너갔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재외동포법에 따라 2018년 5월부터 병역 의무 면제의 나이가 41세로 상향 조정됐다. 공교롭게도 ‘슈가맨3’를 통해 태사자로 컴백한 이동윤의 나이는 현재 만 41세”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관계자는 “태사자의 완전체 활동이 있다면 한국에 혼자 남아 군대를 가겠다는 의향도 그 당시에 전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활동을 이어 갈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가게 되었고 당시 증인도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에 확인도 하지 않고 내시는데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 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