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벨린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한국시각) 양대리그의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발표했다. 총 1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선 아메리칸리그 내야수로는 포수 로베르토 페레즈, 1루수 맷 올슨, 2루수 욜머 산체스, 3루수 맷 채프먼,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영광을 안았다.
또 아메리칸리그 외야수로는 좌익수 알렉스 고든-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우익수 무키 베츠가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투수 마이크 리크.
계속해 내셔널리그 외야수에는 좌익수 데이빗 페랄타-중견수 로렌조 케인-우익수 벨린저가 영광을 차지했다. 투수 잭 그레인키.
지난해 골드글러브를 받은 선수 중에서는 올슨, 채프먼, 고든, 베츠, 리조, 아레나도, 아메드, 그레인키가 이번 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고든은 3년 연속이자 통산 7회 수상. 베츠는 4회 연속으로 최고 수비수에 선정됐다. 이어 아레나도는 7년 연속으로 이 상을 받았다.
양 리그에서 총 8명의 선수가 처음으로 최고 수비수에 선정됐다. 또 양 리그의 투수 수상자는 시즌 내에 리그가 바뀌었음에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