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공식적으로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었다. 메이저리그의 이번 FA 선수는 총 131명이다.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MLBPA)는 1일(한국시각) 류현진을 포함해 FA 자격을 얻은 선수 13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LA 다저스에서는 류현진과 데이빗 프리즈, 리치 힐, 러셀 마틴 등 총 4명이 FA로 풀렸다. 단 프리즈는 이번 시즌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해 LA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해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는 퀄리파잉 오퍼 대상자가 아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29경기에서 182 2/3이닝을 던지며, 14승 5패와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부문 전체 1위.
이어 류현진은 부상에 대한 위험성도 어느 정도 지운 상황. 류현진은 이번 FA 시장에서 총액 1억 달러를 목표로 할 전망이다.
또 FA 선수가 가장 많은 구단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총 11명이다. 반면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단 한 명도 FA 선수가 없다.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워싱턴 내셔널스에서는 앤서니 렌던 등 총 9명, 준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는 게릿 콜 등 총 8명이 FA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대어는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한 콜. 또 렌던, 옵트아웃 자격을 얻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FA 시장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메이저리그 선수 노조(MLBPA)는 1일(한국시각) 류현진을 포함해 FA 자격을 얻은 선수 13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LA 다저스에서는 류현진과 데이빗 프리즈, 리치 힐, 러셀 마틴 등 총 4명이 FA로 풀렸다. 단 프리즈는 이번 시즌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해 LA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해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는 퀄리파잉 오퍼 대상자가 아니다.
이어 류현진은 부상에 대한 위험성도 어느 정도 지운 상황. 류현진은 이번 FA 시장에서 총액 1억 달러를 목표로 할 전망이다.
또 FA 선수가 가장 많은 구단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총 11명이다. 반면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단 한 명도 FA 선수가 없다.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워싱턴 내셔널스에서는 앤서니 렌던 등 총 9명, 준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는 게릿 콜 등 총 8명이 FA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