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휴스턴은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2019 월드시리즈 6차전을 가졌다.
이날 휴스턴은 1회 선제 실점했다. 선두타자 안타를 내준 뒤 앤서니 렌던에게 1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은 것. 이에 시작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휴스턴은 1회 두 명의 타자만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의 2루타에 이은 폭투로 3루 진루.
이후 휴스턴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이 왼쪽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이에 휴스턴은 2-1로 역전했다.
이에 휴스턴 홈구장 미닛 메이드 파크의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휴스턴은 6차전을 승리할 경우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정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