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콜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월드시리즈 5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콜은 7이닝 동안 무려 110개의 공(스트라이크 71개)을 던지며,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2개와 9개.
이로써 콜은 지난 23일 열린 월드시리즈 1차전의 부진을 완벽하게 씻어냈다. 7회 후안 소토에게 맞은 1점짜리 홈런을 제외하면 완벽 그 자체였다.
이후 콜은 마지막 7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소토에게 홈런을 맞았으나 이는 휴스턴의 상승세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이로써 콜은 이번 월드시리즈 2경기에서 14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월드시리즈 평균자책점은 6.43에서 3.86까지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