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벌랜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벌랜더는 2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벌랜더는 1회 후안 소토,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삼진으로 잡은 뒤 2회에는 라이언 짐머맨과 빅터 로블레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에 벌랜더는 이전 경기까지 196탈삼진에 4개를 더해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200탈삼진을 달성했다. 이는 199개의 존 스몰츠를 넘어선 역대 최고 기록이다.
벌랜더에 이어서는 199개의 존 스몰츠가 있으며, 앤디 페팃-로저 클레멘스-클레이튼 커쇼가 각각 183개, 173개, 170개를 기록했다.